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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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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디빌딩에서는 역삼각형 몸매에 (남자기준) 근육의 선명도가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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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 선수는 하체 근육이 발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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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국선도는 어떤 몸매(형)의 변화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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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을 하루 1타임(1시간20분)씩 하는 기준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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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본 사범님들의 공통점은 손가락이 굵고 아랫배 탄력이 남다르고, 상체에 비해 하체가 강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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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궁금한 것이 대체로 상체가 비만한 경우(살이 찌신 경우)가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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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과 연관이 있을까요? (진기부터는 먹으면 먹는대로 찌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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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선사님 시범 영상에서의 보이는 선사님의 몸매는 비만하지 않고 다부져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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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몸매는 일반인이 하루 1시간20분 수련과, 적절한 식사, 금주, 금연의 생활습관이 있으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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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형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4상 체질을 비유로 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식습관의 잘못으로 본래 자신의 체형에서 변형되어 있을 수가 있는데
수련을 오래 하다 보면 본래 자신의 4상체질이 더욱 명확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살이 쪄야 건강한 사람은 어느 정도 찌는 쪽으로 발달하고,
마른 체형이 맞는 사람은 수련을 하면서 서서히 마르는 쪽으로 갑니다.
진기에서 먹는 데로 찐다는 것은 임독 자개가 완전히 되었을때의 이야기이지
진기 수련을 한다고 먹는 데로 찌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이든 꾸준하게 하면 그쪽으로 발달을 하는데
특히 수련은 더욱 섬세한 근육까지 발달하는 체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하루 1시간 20분이라도 꾸준히 수련을 하면 체형도 바뀌고
특히 가슴 둘레가 넓어지는 현상이 오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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