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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단법 50동작 전체를 행공수련 하고 있는데요,
> 인심법의 하법과 중법은 다른 행공자세들과는 왠지 다른 것 같습니다.
> 제가 체득한 것이 맞는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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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행공자세들은 단전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 호흡을 하면 아랫배의 나고 드는 움직임이 무리없이 잘 이루어집니다
> 그런데 인심법의 하법과 중법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위의 두 법은 그 자세만으로도 단전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 단전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랫배를 만져보면 단단해져 있는데요,
> 이 상태로 단전호흡을 하면 아랫배의 움직임은 매우 미약하지만
> 억지로(?) 호흡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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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 1. 인심법의 하법과 중법 행공자세를 취하면 단전에 힘이 들어가고,
>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해 지는 것이 맞는지요?
> Que 2. 단전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단전호흡을 하면
> 억지로 단전에 힘을 주면서 밀고 당기는 식으로 호흡을 하는데요,
> 이런 방식이 맞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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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전 앞쪽은 언제나 탄성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지면 언제나 축구공 만지는 듯한 느낌을 간직하고 유지시켜야 하는 데
조식의 단계에서는 인위적인 노력과 단전의 은은한 힘을 필요로 합니다.
그것을 억지로 호흡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헣게 해서라고 바른 호흡이 되게 해야하는
몸이 억지로 되게 현재 만들어져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2. 억지로 주는 힘이 아니고 단전이 잘 나오도록 하는 은은한 힘입니다.
이힘은 신장을 자극하고 단전 앞쪽(피부)이
잘 발달이 되도록 해주는 아주 부드러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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