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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요즘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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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선도의 내공은 신체정렬과 정신건강에 좋고, 외공은 근육과 몸 발달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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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국선도에서는 내공과 외공을 같이 수련할때 순서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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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내공만 수련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같이 한다면 어떤 순서가 좋을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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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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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혈순환유통법(준비운동)
> 2.약간의 뜀뛰기 및 달리기(?)
> 3.근육운동(외공 및 웨이트 트레이닝)
> 4.단계에 맞는 행공
> 5.정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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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순서로 생각해 봤는데, 혹시 알고 계신 순서나 조언을 주실 수 있다면, 답변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우선 외공을 수련하는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외공 준비운동 - 외공을 위해 만들어진 준비운동이 있습니다.
2. 유연공 - 외공 준비운동으로 다 풀리지 않았을 때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더푸는 시간을 갖습니다.
3. 보법 - 9개의 보법을 정적인 방법과 동적인 방법으로 근골이 익숙해 지도록 연습합니다.
4. 팔 단련 - 팔 뻗기를 몇가지 방법으로 수련합니다.
5. 다리 단련 - 여러 기본 발차기와 하체를 수련합니다.
6. 기초형 - 원화법, 공방법, 화중법을 수련합니다.
이후부터는 기본 형을 수련하게 됩니다.
만약 내외공을 함께 한다면 외공후에 가부좌로 내관을 하고,
시간적 여유가 되면 단전호흡을 하면 좋습니다.
마칠 때는 내공의 정리 운동 중 손발 넓게 벌리고 넘겨서
전신으로 유기가 되는 앞, 뒤 몇동작을 하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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