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를 엄청 사랑하는 32살 청년입니다.
저는 18살에 처음 국선도를 접하여 몇개월 정도 배우다 개인사정으로 도장에서 지속적으로 배우지 못하고
금전적 여유가 될때마다 틈틈히 배워 현재까지 도장에서 배운 경력은 2년 정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것이
국선도를 배우면서 점점 마음의 고요와 안정, 삶의 태도의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었습니다.
제가 혼자 수련을 한 기간이 12년이다 보니, 진도는 못 나가고 중기단법이나 준비운동만 종종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이.. 진도를 나가지 않으면 독수는 금기시 될 만큼 위험한 건지요?
정신적 변화들은 원래 안 좋았던 정신상태가 조현병으로 나타나면서 약물치료와 여러가지 노력으로 현재는 남들이 볼때 병의 증상은 없고
오히려 외상 후 성장처럼 더욱 건강한 정신상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국선도는 이 세상을 뜰때까지 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혼자서 수련을 할 정도가 되려면 어느정도를 배우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 진기단법 이후 5년 지도 받은 후 등등..)
아니면 커뮤니케이션을 가지고 수련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도반끼리 서로서로 성장하는 것)
두서가 없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수련하면서 또 정신증(환각 등등)이 생길까봐 깊은 수련에 들지 못하고 있는데.. (잘못된 변고증상이지만..)
그런 증상이 생겨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지도방법에..)
아니면 (변고)증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되는지요?
마지막으로 보통 조현병(6개월 이상의 환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장)은 수련의 변고증상(주화입마)가 아닌지요?
제 생각엔 주화입마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잠재된 병의 발현인걸로 생각되는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수련하는게 좋은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육을 발달 시켜야 하면 줌 수련으로 외공도 가르쳐 주시는지 궁금합니다.!
1.독수를 하려면 어느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2.주화입마에 관하여
3.주화입마에 빠진 사람의 수련방법
4.비대면 외공 지도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