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들녘 넘어 작은 농가의 굴뚝에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가 정겹게 느껴지는 깊어 가는 가을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그동안 밴드를 통하여 저와 함께해 주신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경자년의 마지막 12월 산행을 준비하며 밴드 가족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지난 글에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이번에는 전북 장수 복지관에서 국선도를 지도하시는 사범님의 주선으로 장수 군청의 관광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아래와 같이 테마가 있는 여행과 산행을 할 예정입니다.
날짜 시간표 프로그램 내용
12월
5일 11 : 30 ~ 장수 가야 홍보관 도착 및 해설
12 : 00 ~ 점심 (교촌 한정식)
13 : 00 ~ 백화산 고분군
15 : 00 ~ 덕산(용소)제철 유적지
17 : 30 ~ 인형극(장수 가야 인형극 “쇠음”)
18 : 00 ~ 저녁 (명품관)
19 ; 00 ~ 대곡 한옥펜션 숙소
6일 08 : 00 ~ 아침 (논개 생가 식당)
09 :00 ~ 대적골
11 : 00 ~ 중동 특산물 견학
12 : 00 ~ 덕유산 향적봉 산행 (3시간 예상)
16 : 00 ~ 곤도라 (케블카)로 하산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찬란했던 옛 가야국의 진면모를 알리고자 심혈을 기울여 유적지를 개발하고 국내외에 관광 상품으로 만들은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역사 회복과 복원에 큰 힘이 되어 장차 옛 가야의 모습이 세계적 한류 트렌드에 자리매김이 되도록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6일 산행은 3시간 정도를 예상하는데 만약 산행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곤도라 (케블카)를 이용하여 설천봉으로 가서 가볍게 향적봉으로 올라 경치 구경을 하시다가 3시간뒤 산행 팀과 합류하여 오후 4시쯤 곤도라로 모두같이 하산하시면 됩니다.
이번 여행이자 산행의 특징은 군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하게 되어 여행자 보험을 들어야 하고 또한 코로나 때문에 사전에 개인 정보를 군청에 알려야 하므로 산행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해당 정보를 알려 주어야 하므로 이점 많은 양해 바랍니다.
- 일시 : 12월 5~6일 (5일 정오 11시 30분 ~ 6일 오후 4시)
- 장소 : 덕유산
- 참가 대상 : 누구나
- 참가비용 : 2만원(군청에지급) + 케블카 비용(편도12000원, 왕복16000원)
- 모이는 장소 : 장수 가야홍보관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473-2)
- 참여 신청시 (성함,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동까지)알려 주셔야 하는데
이것은 보험가입과 방배정, 코로나에 의한 정보 제공 때문에 필요합니다.
- 준비물 : 간식, 모자, 등산화, 수련용 깔개
